'무인도의 디바' 3편 후기: 감동적인 만남, 새로운 시작의 여정 - 줄거리, 리뷰 (ft. OST 박은빈 "그날 밤" 노래 가사)

 
tvN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3편에서는 더덕축제에서 가수 윤란주(김효진 분)가 서목하의 노래로 립싱크하며, 전성기 때 보다 더 훌륭한 목소리로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되고, 15년 만에 목하는 그녀의 우상인 가수 윤란주와 감동적인 첫 만남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 장면은 그들에게 멈추었던 시간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를 갖게 합니다.
 

줄거리 그리고 리뷰

 

1. 목하의 자살 시도와 삶의 선택

 

목하는 수년간 무인도에서 홀로 살아온 끝에 절망감에 휩싸여 죽기 위해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내립니다. 그러나 수면 위에 떠 있는 아이스박스를 발견하고 삶을 이어가기로 결심합니다.
 

 

2. 란주의 절망과 자살 시도

 

성대 결절로 인해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 란주는 자신의 가수 생명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자살을 고민합니다. 그녀는 이제 팬들에게 잊힌 초라한 가수로 그려집니다.
 

3. 란주의 무대 복귀와 열광적인 반응

 

란주는 목하의 노래로 립싱크하며, 전성기 때보다 더 강력한 목소리로 무대에 오릅니다. 그녀의 놀라운 가창력에 사람들은 열광합니다.
 

 

4. 언론의 반응과 우학의 아쉬움

 

언론은 "원조 디바 윤란주가 죽지 않았다"는 소식으로 떠들썩해집니다. 란주는 목하가 15년 전 오디션을 무사히 치렀다면 유명한 가수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옆에서 같이 듣고 있던 우학은 이를 아쉬워합니다.
 

5. 추억 속의 재회

 

강우학(차학연 분)은 집 없는 란주와 목하를 자신의 집 옥탑방에서 몰래 지내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그의 동생 강보걸(채종협 분)에게 들키게 되나, 큰 문제없이 계속 옥탑방에 지낼 수 있게 됩니다. 란주와 목하는 옥탑방에서 예전 추억에 잠기고, 그들의 삶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눕니다.
 

6. 목하의 고백과 새로운 결심

 

란주는 목하의 무인도 생존에 대해 대단하다고 말하고, 목하는 자신도 죽으려고 했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절벽에서 바다에 뛰어둔 후, 물속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이 들어있는 아이스박스를 발견하고 이 라면을 먹으면서 다시 살아가기로  결심했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7. 복선과 삼각관계

 

보걸과 우학 사이에서 목하의 삼각관계가 조금씩 형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보걸은 윤란주를 섭외하려고 목하에게 접근하고, 우학은 목하의 팬으로 활동하며 두 형제가 그녀에게 점점 더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드라마의 다음 회차에서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8. 오디션 준비와 이대표의 거절

 
옥탑방에서 목하와 함께 더덕주를 마신 란주는 술김에 RJ 엔터테인먼트의 이서준 대표(김주헌 분)에게 전화하여 목하의 오디션을 주선합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오디션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31살이라는 목하의 나이를 이유로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목하가 란주의 매니저가 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암시합니다.
 

 

9. 새로운 시작: 매니저로서의 목하

 

목하는 란주의 매니저가 되어, 란주가 앨범 판매량 2천만 장을 달성하도록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이서준의 속셈을 간파하고 란주를 돕기로 결정하는 목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10. OST '그날 밤'의 특별한 의미

 

목하는 정기호를 그리워하며 무인도의 디바 3편 OST 곡 '그날 밤'을 옥상에서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합니다. 보걸과 우학이  뒤에서 가만히 듣고 있는 모습으로 다음 화를 기대하게 하면서 끝이 납니다. 이 곡은 정기호가 목하에게 전하고자 한 말들이 담긴 가사로서, 목하에게 감정적으로 큰 의미를 지닙니다. 정기호의 존재와 그와의 연결성을 강조합니다.
 

 

11. 정기호의 정체와 갈등

 

강우학이 정기호일 수 있다는 가능성과 관련된 복선이 드라마에 깔려 있습니다. 우학의 기억상실, 성격의 유사성 등이 그 가능성을 높이며, 이러한 요소들은 향후 에피소드에서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3편은 목하와 란주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새로운 삶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각 캐릭터의 내면적 성장과 감정의 깊이가 드라마의 주요 매력 포인트입니다.
 

 

OST '그날 밤' 노래가사

So I'm still waiting for you

모래처럼 햇빛처럼
넌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가

시계 초침과 분침이 만나 듯
우린 짧았던 것 같아

몇 번의 밤, 몇 번의 낮
수천 번 낮과 밤이 바뀌어도

아직도 난, 여전히 난
7월 1일 밤 그곳에 있어

널 기다릴 거야
늦어도 좋으니
너의 긴 여행의 끝에

고단하지 않게
어깨를 내주며
이 노래를 줄게

So I'm still waiting for you

나의 길었던 밤 끝에
결국 아침이 닿는 날

너는 어떨까 너의 하늘엔
내가 조금은 떠 있을까

몇 번의 밤, 몇 번의 낮
수천 번 낮과 밤이 바뀌어도

아직도 난, 여전히 난
7월 1일 밤 그곳에 있어

널 기다릴 거야
늦어도 좋으니
너의 긴 여행의 끝에

고단하지 않게
어깨를 내주며
이 노래를 줄게

So I'm still waiting for you

별처럼 수많은
오지 않은 날들 뒤로

꿈 같은 그날들이
언젠가 내게 또다시 비출 때

널 기다릴 거야
늦어도 좋으니
너의 긴 여행의 끝에

고단하지 않게
어깨를 내주며
이 노래를 줄게

So I'm still waiting for you
So I'm still waiting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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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 대한 기대

 
목하와 란주는 이 서준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목하를 위한 오디션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장면은 두 캐릭터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그들이 어떤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특히, 란주의 매니저가 되기로 한 목하의 결정은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추가하고, 앞으로의 에피소드에서 어떤 역할로 나타날지 점점 궁금해집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무인도의 디바" 3편은 냉혹한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배경으로 인간관계, 절망을 넘어 희망에 관해 이야기를 잘 엮어냅니다. 이 에피소드는 목하와 란주가 어떻게 새로운 길을 걸어갈지, 그들의 운명이 어떻게 얽힐지에 대한 기대감을 남깁니다.

 
 

[MV] PARK EUN BIN(박은빈) _ Night and Day(그날 밤) (Acoustic Ver) (무인도의 디바 OST 서목하 (박은빈) Vol.2)

 
 

 

그날 밤 (Acoustic Ver)

아티스트

박은빈

앨범

무인도의 디바 OST 서목하 (박은빈) Vol.2

발매일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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